가톨릭 매스콤위원회 반예문 신부가 한 미 수교 1백주년을 맞아 기념 디스크와 카세트 테이프를 출반, 화제가 되고 있다. 가요「1백년의 노래」(The hun dred Year Song)를 타이틀로 출반된 1백주년 기념 레코드는 반예문 신부가 1백여 년 간 이어온 한 미간의 우의를 보다 돈독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된 것인데 타이틀고 「백년의 노래 」를 비롯,「동양의 여인」(Oriental Lady)「한국의 마돈나」(Korean Madonna)등 그 동안 반 신부가 작사 작곡한 12곡이 수록돼있다.
「백년이란 세월은 비록 긴 시간이지만 어쩌면 매우 짧은 시간일수도 있어요」「백년은 우리가 친구가 되기위해 노력할 때 참으로 짧은 시간이랍니다」한국과 미국간의 1백년 우정을 노래하고 또 앞으로 더욱 깊은 우정을 간직할 것을 노래한 1백주년 기념 노래는 반 신부가 2년전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것.
가수 김도향 · 정훈희가 노래하고 반 신부 자신의 직접 낭송하기도한 이번 레코드에는 지난번 제1회 가톨릭 가요 대상으로 선정된 「옛 시인의 노래」(작곡 · 이현섭)를 반 신부가 영역, 낭송으로 담았다.
국가와 인종을 초월, 사랑하는 마음들이 보다 폭넓게 번져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백주년 기념곡을 말들었다는 반예문 신부는 이 노래가 한미간의 영원한 우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진정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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