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지역의 요충지에 위치한 압구정동본당(주임ㆍ박신언 신부)이 지난 1월 말 오후 2시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강남구 신사동 산5의4 신축성당에서 신축성당 축성식을 갖는다.
일체의 교구 보조나 외부 지원 없이 압구정동 본당 신자들만의 힘으로 건립한 압구정동 성당은 지난 해 7월 4일 기공식을 갖고 7백50평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 건평 1천70평 규모로 대지 구입비 3억4천만 원을 포함 총공사비 12억5백만 원이 투입됐다.
압구정동성당 연 건평 1천70평 안에는 사제관 수녀원 사무실 교리실 등이 포함돼 있는데 성당 건물은 2층 3백20평에 달해 명동성당 크기에 버금가는 규모이다.
공사는 현대건설(대표ㆍ이명박)이 담당했고 건축 설계는 세종문화회관 등을 설계한 엄ㆍ리건축연구소가 맡았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