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리구 동수원본당(주임 박현민 신부)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교중미사 후 자장면 잔치를 열고 어르신들과 전 신자들의 친교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자장면 잔치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한 최승옥(마틸다·68)씨는 “애들도 어른도 함께 다정한 분위기에서 먹으니 더 맛있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날 자장면 잔치를 주관한 본당 사회복지분과 임병수(빈첸시오) 분과장도 “본당 어르신들이 신자들과 더불어 드시는 걸 더 좋아하셔서 해마다 자장면 잔치를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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