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알로이시오 곤자가는 1568년 3월 9일「가스띨리오네」성에서 페란테 후작의 맏 아들로 태어 났다. 어린시절에 이미 정결히 원을 올렸던 그는 성 샬트르 보로메오 추기경으로부터 첫 성체를 영했다.
아버지가 스페인 왕의 시종장이 되자 알로이시오는 「마드리드」왕궁에서 왕자 외시종이 되었으며 교육도 그 곳에서 받게 됐다. 그러나 현세의 재산ㆍ명예 등에 관심이 없이 정결한 마음을 가졌던 그는 이 것에서 생활하기보다도 사제가 되기를 더욱 열망했다. 아들을 하느님께 바치 고자 원했던 그의 어머니는 이 것을 기쁘게 생각 했지만 아들을 군인으로 만들려고 생각했던 그의 아버지는 계속 이를 반대하다가 3년후에 비로소 허락했다.
알로이시오는 1585년 11월 25일 예수회에 입회 했고 2년후에 허원 했다. 그는 결코 재속성직자가 될 것을 원치 않았으며 순명의 덕을 쌓기에 힘쓰는 한편 철학 신학 연구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러던 중 당시 유행하던 전염병이「로마」에까지 휩쓸자 그는 전염 병자를 돕기 위해 자원 했는데 환자에게 봉사 하던 도중 자신이 전염병에 걸리고 말았다.
그는 3개월 동안 병고에 시달리다가 하루는 밤새도록 일종의 탈흔 상태가 계속 되는 중에 성체 축일 팔부날 죽게 되리라는 것을 알게 됐다.
십자고상을 용시하며 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다가 그는 결국 23세의 한창 피어 날 나이에 선종 했다.
청소년의 수호성인인 알로이시오 곤자가의 축일은 6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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