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교도소 사목후원회(지도 · 윤경철 신부)는 지난 6월 17ㆍ24일 양일간 부산 교도소 김해 교도소 재소자 영세식을 거행했다.
지난달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윤경철 신부 집전으로 부신 교도소 재소자 16명에게 베풀어진 재소자 영세식은 자신들의 죄의 댓가를 치루고 있는 재소자들이 주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이날 교구 교도소 사목 후원회 회원들은 이들 영세자에게 설경 · 묵주 · 기도서 등을 선물로 주고 영세식 후에는 간단한 과일 파티를 개최, 주의 자녀로 다시 태어남을 자축했다.
또한 김해 교도소에서는 지난달 24일 오전 10시부터 교도소내 강당에서 3백여 명의 재소자 · 교도관 · 후원회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예비자 40여 명에 대한 영세식이 베풀어 졌다.
이들 영세자들에게도 기도서 · 성가집 · 묵주 등을 선물, 형제애를 다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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