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병이 있으면 심낭 관상 동맥 혈관 혈액 순환에 으르기까지 병이 일어난다. 제일 심한 부위는 심장부위에서 (명치끝)자리를 누르면 아프고 심경막에도 광민통증이 나타나며 혀에도 통하니 심장이 약해서 통하지 못하면 말을 못하고 눈에도 통하니 눈이 발개지고 머리에도 통하니 두통 불면 정신병도 일어나고 기운도 없어지며 자율 신경계가 부조화되어 진다.
이러한 심장의 氣가 전신에 많이 펼쳐지나 제일 많이 퍼진 곳은 心經은 심장에서 겨드랑 밑을 내려와 팔 내측으로 해서 小指끝에 이른다. 이것이 手指의 氣脈은 心氣脈으로 통하니 心氣脈에서 위와 같은 心經을 다스리고 또 심장과 연관 되어지는 것을 다스리기도하나 심장에 병든 것은 역시 어려운 것이라 중병은 불치 · 난치가 많다.
■小腸氣脈
小腸은 心臟과같이 火에 해당되며 陰은 心이고 陽은 소장이다. 따라서 心實이면 小腸虛고, 小腸實이면 心虛이다. 內經에 이르기를 소장은 받아 들여 번성하여 지는 역할을 하며(受盛之官) 소화된 음식물을 받아 들이는 곳이라고 하며 위장의 아래는 12지장이 있고, 그 밑이 소장이며 下口는 대장이라 하여 이 곳에서 찌꺼기와 물을 가려 물은 방광으로 보내고 찌꺼기는 대장으로 보낸다. 소장에 병이 일어나면 實證과 虛證으로 구별 되는데 實證의 병이 더욱 뚜렷하고 심하며 구별하기 쉽다. 소장이 병들면 소장의 募穴인 배꼽 밑의 關元穴에 過敏壓痛이 나타 나고 심하면 딱딱한 積이 생겨서 누르면 통증이 극심하다. 이 통증이 심해지면 적은 점점 크게 나타나서 아랫배에 가득차게 되며 배꼽을 중심으로 임맥을 따라서 아프게 된다.
그리고 척추 과민 현상이 되어서 척추를 누르는 곳마다 아프고 허리와 척추가 아파서 고생을 하고 또 심하면 뒷목이 뻣뻣하여 움직일 수가 없으며 오른쪽 견강통과 근육 류마트스가 일어나 운동 곤란을 일으키다가 전신으로 펼쳐지게 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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