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에 대한 사람들의 그릇된 인식을 바로 잡고 진정한 사랑과 봉사, 신앙이 무엇인지를 그려낸 소설집. 저자가「성금요일의 오후」를 출간한 이래 15년 만에 펴낸 책이다. 나환자 자녀 고아인 정혜와 젊은 의사인 인우의 순수한 사랑을 그리면서 자선 병원사업과 나병치료, 인간의 구제를 묘사하고 있다.
<학문사발행ㆍ2백74면ㆍ값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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