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사 참례할 때 실제로 성체를 받아 모신다. 이런 것을 일반적으로 영성체 라고한다. 그러니깐 영성체를 영한다 라는 말은 잘못된 말이다.
우리가 여행 중에 또는 병상에 있을때 또는 구치소에 갇혀 있을때, 다시 말해서 미사성제에 참여하여 영성체를 할수 없을 경우 성체에 대한 신심을 갖고 마음으로 성체를 모시는것을 신영성체(神領聖體)라고 한다.
이것을 위해서는 성체성사에 예수님의 실재 하심을 굳게 믿고 십자가상에서 흘리신 피로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있다는 확신과 함께 자신이 범한 죄에 대해서 진심으로 통회 하면서 예수님을 열렬히 사랑하고 예수님이 자기의 마음 속에 임하기를 원하는 신심이 있어야 한다.
이것은 미사시간에 영성체를 하고 일반 다른시간에 성당에서 성체조배를 하면서도 할수 있다. 특별히 미사시간 이외에 성체조배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신심이며 성체조배를 위한 기도책에는 의례히 신영성체를 하는 기도문이 있다.
우리는 일상생활속에서 항상 주님의 현존을 묵상하면서 신영성체를 자주하면 많은 은혜를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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