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본당(주임 · 김유종 신부) 신축성당이 완공, 지난 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서초동 영동1지구 527구획 2호 현지에서 교구장 김수환 추기경 주례로 축성됐다.
이 날 축성식에는 8백여 명의 신자들이 참석, 성전 건립을 허락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렸으며 축성식에 이어 가진 견진식에서는 1백 5명의 신자가 김수환 추기경으로부터 견진성사를 받았다.
지난 8월 8일 착공한 서초동본당 신축 성당은 3백68평의 대지 위에 성당 1백45평, 사무실 · 회의실 · 사제관 1백15평 등 연건평 2백60평 규모로, 부대 시설비를 포함 1억5천여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대지매입비 2억원을 포함, 총 경비 3억5천만 원 전액은 서초동본당 신자들의 모금으로 충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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