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히 발달되는 산업사회속에서 인격을 갖춘 기술자를 양성하고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보다 높은기술로 자립의 터전을 닦게 하는 서울 돈보스꼬센타 직업훈련원. 청소년기술교육의 터전인 돈보스꼬센타는 보다 많은 불우한 청소년들이 그리스도인의 인격을 갖춘 내일의 기능인으로 자랄수 있도록 83년도부터 주간반 과정을 신설한다.
노동부 인정 직업훈련원인 돈보스꼬 직업훈련원은 지난 70년 개관한 이래 근로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야간반만을 운영해 왔으나 낮시간을 이용하려는 청소년들이 늘어감에 따라 주간반과 야간반을 동시에 개설하게 된것이다.
내년 3월초 개강하는 돈보스꼬 인정 직업훈련원 주간반과 야간반은 모집 정원이 각각 50명과 40명으로 만16세이상의 중졸 및 고등공민학교 졸업 이상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또한 1년과정의 기술교육 내용은 기계과의 선반과 다듬질과로 실습 60%, 이론40%의 비율로 편성된다.
그런데 내년도에 신설되는 주간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수업시간 가운데 오전에 이론을, 오후에 실습을 할 계획이다.
또한 돈보스꼬센타는 직업훈련생 모집과 함께 중학교 교육을 받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1년과정의 야간중학교 학생을 모집하여 고입검정고시와 직업훈련소 입소 자격을줄 예정이다.
한편 돈보스꼬센타는 직업훈련소 주간반 신설에 대비하여 기계를 늘릴계획을 세우고 현재 부족한 작업장을 확보하기 위해 실습교육장 증축공사를 하고있다.
그런데 돈보스꼬센타 인정직업훈련소 및 야간학교 입학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12월 20일부터 돈보스꼬센타 (833, 4010)에서 받고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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