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기도를 잘 할 수 있을까」. 신앙인으로 살아가면서 기도를 열심히 하고픈 것은 누구나 바라는 마음. 그러나 실제 생각만큼 기도를 열심히 하지 못하는 것은 왜일까.
「어떤 기도를 어떻게 해야할까」. 또 기도에 깊이 들어가기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깊이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들을 예화로써 쉽게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예수회 정규한 신부가 생활성서사를 통해 펴낸 「가슴으로 드리는 기도」가 그것. 「어떤 기도를 해야하는가」, 라는 별도의 제목을 붙이고 있다.
5장으로 나뉘어 「기도란 무엇인가」「어떤 기도를 해야하는가」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자신의 체험과 주변의 사례들을 밝히면서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다.
「기도할 때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만나려는 갈망」이라고 역설하고 있는 정신부는 「자기자신과 하느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한다면 결코 깊은 기도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한다.
<성서와함께/161쪽/5000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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