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바티깐」박물관 소장의 현대미술 명작을 비롯, 서독 현대 성당 건축 작품 등 금세기 정상급 대가들이 작품을 한자리에서 보는「한국 가톨릭 미술 명작전」개최 일정이 최근 확정했다.
한국 천주교 2백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한국 가톨릭 미술 명작전」은 최근 실무 담당 金世中 교수(서울대ㆍ가톨릭 미술가 협회장)가 로마를 비롯 프랑스ㆍ서독 등 관계 당국에 방문, 명작들의 한국 전시 문제와 관련된 세부 사항을 마무리 짓고 귀국함으로써 그 규모와 내용이 알려진 것인데 바티깐 박물관의 명작과 프랑스ㆍ서독 등지의 예수의 정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시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그 전례기 드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인류 공동의 직각적 언어로서 일반 문화 행사의 차원을 초월, 전교의 일환으로도 크게 기대되고 있는 「한국 가톨릭 미술 명작전」은 한국 천주교 2백주년 당해인 내년 8월 15일 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 서울 덕수궁 안 국립 현대미술관 서관 전역에서 열리게 된다.
그런데 현대 가톨릭 미술 명작전을 위해 각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위원은 다음과같다.
▲지도=정은규 신부ㆍ장익 신부 ▲고문=이순석ㆍ박득순ㆍ김원 ▲위원=김세중ㆍ이경성ㆍ김인중신부ㆍ유근준ㆍ임영방ㆍ권순형ㆍ이남규ㆍ김교만ㆍ유회준ㆍ정대식ㆍ주민숙ㆍ엄혜실ㆍ정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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