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구 수녀 연합회(지도ㆍ정희욱 신부)는 지난 2월 21일 문경성당에서 회장단 모임을 갖고 83년도 사업 계획을 지도신부와 논의, 수녀가 없는 본당에 수녀를 파견 봉사키로 결정했다.
교사 부족과 지도자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골 본당에서 특히 어린이 첫 영성체 교육 때 애를 먹고 있다는 일선 사목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수녀가 없는 본당에 필요한 기간 일시적으로 수녀를 파견키로 한 수녀 연합회는 또1년에 1회 세미나를 갖기로 하고 상호 사목 정보교환을 위해 1년에 2회 회보를 발간키로 결정, 금년 가을에 창간호를 내리고 했다.
또 6월에 연수회를 개최키로한 수녀연합회는 지구별 모임도 계속 실시해나가기로했다.
한편 각 수녀회 별로 돌아가면서 회장단을 맡게 되는 수녀 연합회의 83년도 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심 안나(의성ㆍ예수성심회) ▲부회장=김 안드레아(영덕ㆍ성가회) ▲총무=이 비비안나(동부ㆍ그리스도 교육회)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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