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특히 유전적 소질이 있는 사람이 오랫동안 과잉의 칼로리 섭취를 계속하고 운동 부족일 때 발병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 당대사 기능이 저하되어서 발생하는 것이다.
취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으로 당이 당원으로 변해서 체내에 저장하게 되나 이 기능이 부족할 때는 혈액 속에 당이 넘쳐서 소변으로 배설하게 된다.
건강한 사람은 공복 시에 혈당이 혈액 1백cc중 60~1백10mg을 유지하고 당 저항력 검사(부하 검사)시에도 2백mg이내를 유지하지만 당뇨병이 되면 이 수치를 훨씬 초과하고 뇨에서도 당이 나온다.
이같이 당뇨 증세가 심해지면 당의 대사는 물론이고 단백질 지방의 대사에도 영향을 미쳐서 여러 가지 합병증을 가져오게 된다. 뇌졸중, 심근경색, 동맥경화, 시력 장애, 망막증, 만성 신장염, 몸의 저항력이 떨어져서 여러 가지 감염에 걸리기 쉽다. 부스럼, 피부병, 폐 결핵, 폐 염에 약하고 말초 신경 둔화, 성욕 감퇴 등이 온다.
당뇨병의 증세는 다음, 다식 다뇨의 3다를 생각하지만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니 조기에 검사해 보는 것이 좋다. 어떤 증상을 느낄 때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 있는 경우가 많다.
당 센터의 통계에서는 남자의 경우 혈당이 높은 사람이 11.1%이고 뇨에서 당이 나오고 있는 사람이 6.3% 여자는 혈당 9.8%의 비율로 되어 있다. 이것도 역시 40대 이후부터 많이 늘고 있다. 비만을 예방하고 즉 식사와 운동요법으로 조절해 보고 안 되면 혈당 강하제를 투여해야 된다. 그리고 합병증을 예방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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