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회복지회(지도ㆍ최선웅 신부)는 나날이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속에서 갈등과 번민으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한 전화상담실 개설을 목표로 4월 25일부터 자원봉사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미 지난해 5월「사회 복지회 사목 상담실」을 개설하여 복잡한 사회 현실 속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상담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제공해 온 서울대교구 사회 복지회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갈등과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전화 상담이 늘어 가는 추세에 따라 올해부터 전화 상담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그래서 7월초 전화 상담실을 개설할 계획인 서울 사회 복지회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될 전화 상담원들이 생활의 다양성 안에서 상담에 응하려면 보다 폭넓고 객관적인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는 전제 아래 4월 25일부터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6월 15일까지 8주간 열리는 전화 상담 자원봉사자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3시40분까지 매번2차례의 강의로 진행되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상담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세와 현대인들의 갈등 요인 등을 다루게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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