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광명지구(지구장 김상순 신부) ‘어린이 대잔치’가 15일 광문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어린이 대잔치에는 지구 내 각 본당 주일학교 초등부 어린이 700여 명이 참가, 미래교회의 주인공으로서 밝게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느님 섬기기’를 주제로 한 성경퀴즈, 장애물 릴레이와 줄다리기 등의 다양한 게임 등이 펼쳐졌다.
특히 대리구 청소년국장 김우정 신부를 비롯한 6개 본당 성직·수도자와 학부모들도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과 자유롭게 어울리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김보람 신부(철산본당 보좌)는 파견미사 강론을 통해 “오늘 비가 오지 않고 맑고 쾌청한 날씨를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리고, 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감사드리자”며 “열심한 신앙생활로 서로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가 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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