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오로지종합복지원(대표 방구들장 신부)이 운영하는 광주시노인종합복지회관(관장 신관철)에서는 19일 ‘노인 우울증 및 자살예방 워크숍’이 열렸다.
경기도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 지역사회 복지협의체 노인분과가 주관한 이 워크숍에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노인관련 기관 종사자·요양보호사·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참석,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문제 등에 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워크숍은 ▲자살예방동영상 상영 ▲노인 우울증 및 자살에 대한 이해 및 예방법 ▲질의응답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웃음을 웃자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광주시 보건소 손상준 정신보건센터장은 “‘노년은 제2의 사춘기’임을 스스로가 감지하고 후반생을 꽃피우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에 나누어 주는 즐거움과 행복, 따뜻한 조부모의 역할, 자원봉사 등을 통해 ‘살아있는 물고기처럼’ 부단히 움직이며 사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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