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요한 프란치스 레지스는 1597년 프랑스「랑위도끄」에서 태어났다. 그는 14세 되던 해에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에 들어가 1631년 예수회 사제로 서품될 때까지 그곳에서 학문을 연마했다.
사제로 서품된 레지스는 이후 1640년 선종할 순간까지 근 10년간을 프랑스 위그노 교도들의 개종을 위해 헌신했다.
레지스는 겨울에는 시골의 전교를 위해 일했으며 여름에는 도시의 전교를 위해 일했다.
또 그는 병원과 교도소를 방문하고 아픈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죄지은 이들을 위해 하느님의 말씀에 따르도록 위로도 했으며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이들을 도왔다.
이후 1637년 레지스는「마르테스」지방 험악한 산지의 오솔길을 따라 전교를 하러 떠났다.
「마르테스」지방에 전교를 하러 다니던 중 테지스는 덤불에 걸려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중상을 입은 레지스는 병원 의사에게 가지 않고 오른쪽 다리에만 의지한 채 6마일이나 떨어진 교회로 가바로 고백성사를 베풀었다.
이로부터 수 시간이 지난 후 그 본당신부가 나왔을 때도 그는 여전히 고백소에 앉아 있었으며 그의 다리가 기적적으로 완쾌돼 있음을 발견했다.
레지스는 1640년 44세를 일기로 선종했으며 그의 축일은 6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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