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 사회복지회(책임ㆍ최선웅 신부)가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번민하는 이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기획하고 있는 전화 상담 프로그램은 최근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한 제1차 교육을 완료, 전화 상담실 개설을 위한 2단계 작업에 들어갔다.
고통과 갈등 속에서 위기의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희망과 보람의 삶을 제시해 주기 위해 시도되는 사회복지회 전화상담은 개설을 앞두고 지난 4월 25일부터 8주간 동안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 전화 상담에 필요한 기초 교육과정을 완료했다.
지난 6월 15일 교육이 끝난 제1단계 자원봉사자 교육에는 전화 상담 요원을 희망하는 봉사자 외에 사회 복지 시설 및 본당 자원봉사자 2백50여명이 수강, 이중 1백90명이 수료증을 받았는데 교육 수료자 가운데 1백 명이 전화 상담 요원을 신청, 인력 자원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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