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류 시인이며 현재 교직에 몸담고 있는 저자의 첫 수필집으로, 이 글들에 담긴 대화들은 소박하면서도 여성다운 섬세함이 번뜩이고 있다.
가정에서나 밖에서나 우리들이 만나는 모든 분들과의 인간다운 속삭임인 이 글들을 진실하다 못해 너무 소박하다고나 할까.
이토록 소박한 한 여성의 삶의 모습에서 우리 스스로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된다.
<대완도서 발행ㆍ2백31면ㆍ값2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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