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중 니트로사민ㆍ아플라톡신ㆍ카본이 함유되거나 지나치게 지방이 많은 음식 또한 암 유발률이 높다.
화상흉터나 골수병으로 인한 화농도 암 유발인자로 작용하며 사고로 인한 외상도 유발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고로 인한 상처부위에 몇 년 뒤 유방암이 발생한 경우도 있다.
이렇게 유방암 요인을 살펴보았고 이의 진단법을 설명해보면 가장 손쉬운 것이 자신이 관찰하고 만져보는 방법이다.
눕거나 앉아서 양쪽 유방을 비교해보면서 크기ㆍ모양ㆍ피부색깔이 양쪽 모두 같은지 확인하며 피부가 함몰되거나, 유두가 비뚤어져 있거나 함몰돼있는지 관찰하고 다음에는 누워서 손가락 끝으로 유방 전 부분을 골고루 만져보아 덩어리가 있는지 확인해본다. 또한 양쪽 겨드랑이ㆍ목ㆍ쇄골 상부 등에 임파선이 커져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다.
잘 만져지지 않는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방사선학적 방법으로 유방촬영술이 있다.
단순한 유방촬영술은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유방이 작고 종양의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잘 나타나지 않는 수가 있다.
외국 사람의 문헌에 보면 진단의 정확성이 전체 유방질환의 86%를 기록했다고 보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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