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12월 15일 착공、3년여 동안 교구민의 뜨거운 의지를 집약시켜온 광주대교구 故 현하롤드 대주교 기념 대성당(임동)이 9월 28일 오후 2시 교구장 윤공희 대주교 주례로 축성된다.
1979년 5월 교구내 한국인 사제 연례피정 중 발의、그동안 성직수도자 평신도들의 희생과 기도속에 추진돼온 故 현 하롤드 대주교 기념 대성당은 당초 9월 26일 한국순교복자 대축일에 축성하려했으나「주교좌성당축성일」을 전례상으로 매년 기념토록 하기위해 기정 큰 축일이 아닌 9월 28일에 축성케 됐다.
한편 교구는 기념대성당 축성에 앞서 공문을 통해『이번 축성은 부득이 부속건물 내부공사를 남겨둔채 성당 본 건물만 해당된다』면서『나머지 공사도 조속히 마무리지어 명실공히 주교좌 성당으로서 면모를 갖추게 되도록 교구민의 계속적인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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