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윤리원칙에 의하여 보상의 의무는 철두철미하게 실행되어야 한다.
「물건은 주인을 찾는다」
물건의 소유권은 어떤 장소에 있든지 변화될 수 없고 주인은 그 물건에 대한 권리가 있고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것을 주인에게 돌려주어야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물건은 주인에게 결실한다」
물건의 소유권에는 그 물건을 사용할 권리와 그 물건 자체에서 나오는 자연적인 결실도 가질 권리가 있다는 뜻이다. 나무에서 열리는 과일이나 동물이 낳은 새끼도 주인에게 소유권이 있다는 뜻이다.
「물건은 자연적으로 주인에게 소멸된다」
소유권의 물건이 없어지면 소유권도 자연 없어진다. 남의 소를 먹이다가 그 소가 전염병으로 죽으면、그 손해는 주인께로 돌아간다. 물론 소먹이는 사람이 고의적으로 했다면 문제는 다르다.
「아무도 남의 물건으로 치부할 수 없다」
남의 물건으로 또는 그 물건에서 나오는 이자나 사용료 등으로 자기의 소유권행사를 할 수 없고 그것으로 자기의 재산을 크게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