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방동본당(주임 김병도 신부)은 오랜 공사 끝에 전 본당신자들의 단합된 정성으로 완공을 본 새성당에서 9월 18일 오후 3시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낙성식을 거행한다.
대방동본당은 이날 낙성식 후 축하미사를 봉헌하고 축하식을 갖는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11일 서울 자양2동본당과 신천동본당(주임ㆍ김자문 신부)의 새성전 기공식이 경갑룡 주교와 김수환 추기경 집전으로 거행됐다.
한편 대전 옥계동성당(주임ㆍ이종태 신부)이 오랜만에 증축공사가 착수됐다. 81년 9월 1일 문창동 성당에서 분리 신설됐던 옥계동 성당은 그동안 공사비 사정으로 건평 1백50여 평의 1층만을 세워 성당도 없이 강당을 개조하여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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