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안드레아 아벨리노는 1521년 이태리「까스트로노보」에서 출생했으며 세례명은 란셀로트였다.
그는 여러도시에서 공부를 했으며 1545년 사제로 서품된 후에는「나폴리」에서 교회법과 시민법연구에 몰두했다.
1548년에는 성 이냐시오의 정신수련에 몰입했으며 그의 일생을 사목활동에만 바칠것을 결심했다.
이후 그는「바이아노」에 있는 산타 아르깐젤로 수도회를 개혁할 임무를 부여받았으나 이를 반대하는 사람들로부터 심한 반발을 받았다.
1556년 테아띠노수도회에 들어간 그는 안드레아란 이름으로 바꾸었으며 1570년에 수도원 원장이 됐고 성까를로 보로메오의 요청을 받아들여「밀라노」에 테아띠노수도회를 설립했다.
그는 1571년 교구신학교와「피아첸자」에 있는 여성속죄자들의 집을 관장했으며 1582년에는「나폴리」로 돌아와 영적 도움을 원하는 회원들을 보살피고 복음전파와 개신교에 반대해 싸우면서 일생을 보냈다.
그는 1598년 고위성직자가 되지않겠다던 자신의 결심을 훌륭히 지켰으며 3천여통의 영적지도에 관한 서간을 남긴채 1608년 11월 10일「나폴리」에서 선종했다.
그는 1712년 성인품에 올랐으며「시실리」와「나폴리」의 수호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그의 축일은 11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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