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동성당(주임 조성옥 신부) 축성 미사가 11월 20일 병환 중인 황민성 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되었다.
총 공사비 2억여원을 들여 건평 4백평에 지하 1층 지상 1층으로 건립된 도마동 성당은 81년 7월 5일에 착공, 그 해 12월 25일 완공되었으나 공사비 사정으로 그동안 축성을 미뤄왔다. 황 주교는 이날 성당신축에 공헌한 박상환 본당 총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건축을 맡은 김주일 금성건설 대표와 설계자 CNU건축연구소 이재성 소장에게는 각각 감사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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