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외신종합】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날로 악화되고 있는 중동 분쟁 사태를 지적하고 하루속히 중동의 평화가 회복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10월 11일 일반 알현에서 이같이 말하고 『깊은 슬픔으로 우리는 중동의 분쟁을 바라보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비극적인 상황에 직면해서 나는 다만 모든 이들이 이 폭력의 악순환을 끊어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이 발표되기 앞서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과 장 루이 도란 대주교는 각각 교황청에서 시몬 페리스 이스라엘 수상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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