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575부대 신축성당인 필승성당 축성식이 구랍 22일 오후 2시 신축현지에서 군종단총재 김남수 주교 주례로 거행됐다.
이날 축성식은 김남수 주교를 비롯 군종단총대리, 필승성당주임 한태문 신부 등 10여 명의 군종신부와 성당건립에 공헌한 하영주씨 등 군종후원회회원들과 부대측에서는 군단장을 비롯 사단장과 신자장병들이 참석했다.
개회선언에 이어 군종단총대리 김계춘 신부의 개회기도로 시작된 축성식은 장교회장의 경과보고후 성모상 제막식도 가졌다.
축성식에 이어 새 성당에서 축성미사가 봉헌됐으며 미사후 1층 강당에서 축하연이 베풀어졌다.
필승성당은 연건평 1백50평 규모의 2층 건물로서 하영주씨와 이현국씨의 성금으로 건립됐는데 하영주씨와 이현국씨는 축성식중 성모상 제막식에 앞서 군종단총재 김남수 주교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국립공주결핵요양원에 천주교회의 지원으로 아담한 성당이 건립되었다. 구랍 19일 대전교구 김영환 부교구장을 비롯한 많은 사제와 요양원직원들의 축복속에 축성된 이 소성당은 천주교회가 3천2백여만 원을 들여 신축한 다음 요양원측에 관리권을 인계했다.
건평45평의 요양원상당은 앞으로 이곳에서 요양중인 환자교우들을 위해 미사가 봉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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