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장학사업 단체 ‘선교 200주년 장학회’(운영위원장 김지월 로사)는 5월 29일 오전 9시~오후 6시 서울 명동성당 앞마당에서 새터민 청소년을 위한 바자를 열었다.
선교 200주년 장학회 운영위원 및 담당자 등 10여 명이 마련한 이번 바자는 의류와 장갑, 아동복, 모자 등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자원개발팀이 보관하던 후원물품과 봉사자들이 자체적으로 수집한 물품 등으로 이뤄졌다.
선교 200주년 장학회는 현재 새터민을 위한 후원금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새터민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바자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운영위원회 회장 김지월씨는 “대한민국의 새터민은 지금 2만 명을 넘어섰다”며 “그들은 이 시대의 돌봄과 나눔의 대상”이라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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