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CN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국민들은 역사적이고 지정학적으로 함께 살도록 불리웠다』고 말했다.
교황청 공보실은 교황이 중동의 주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이같이 말했다며 『야만적인 폭력이 이웃으로 번져나가는 것을 평화를 이룩하지 못했다는 징표』라며 『근본적인 권리가 보장되지 못할 때 평화는 요원하다』고 말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오로지 상호 평등의 정신으로 협상 테이블에 앉을 때에만 평화는 가능하다』며 『성지의 모든 가톨릭 주교들을 포함해 모든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은 상호 존중과 겸손, 진리의 빛안에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일 때에만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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