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안본당(주임=나경일 신부)은 12월 2일 오후 7시 「민철이(본보 10월 29일자) 심장이식 수술비 마련」을 위한 사랑의 음악회를 마련한다.
대안본당 신자들은 심장병으로 고통받는 민철이의 딱한 사정이 알려지자 10월부터 꾸준히 모금운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현재 약 3000여만원을 모았다.
하지만 1억원 가량 드는 민철이 수술비를 메꾸기 위해 본당 신자들은 이번에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대안본당 성가대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대금연주자 이인수시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은림, 테너 허철영, 베이스 이의춘씨가 출연한다. 특히 민철이가 다니고 있는 경상고등학교 중창단이 함께 해 우정어린 감동의 시간을 만든다.
※문의(053)252-6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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