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가톨릭 청소년 연합회(CYA)가 창립, 청소년들 스스로 청소년 사목의 주체로 나서게 됐다.
가톨릭 청소년 연합회(이하 가청연)는 11월 19일 서강대에서 열린 제3회 청소년 큰잔치 공동체 미사를 통해 강우일 주교의 인준을 받고 정식으로 발족됐다.
서울대교구내 주일학교 학생들의 조직인 가톨릭 청소년 연합회(이하 가청연)는 지난 3년간 사목부에서 주최해 온 학생 대표자 연수를 통해 교구 전체의 학생조직의 필요성을 인식한 각 본당 청소년 대표자들이 중심이 돼 창립 준비를 진행해 왔다.
가창연 준비위는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스스로 회칙을 만들고 사목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등록을 실시, 지난 11월 11일 서울대교구 본당 학생대표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직접선거를 통해 김동하(요한·고2·창동본당) 군을 가톨릭 청소년 연합회장으로 선출, 각 지구 회장단 등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가청연은 앞으로 사목부가 주최하는 행사에 청소년 사목의 하나의 주체로서 참여하며 가톨릭 청소년 문화조성과 연대성 확보의 역할을 담당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예수님 팬클럽「J&me」(Jesus and me)이 함께 창단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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