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성남대리구 분당 성바오로본당(주임 김건태 신부)은 12일 이매고등학교에서 ‘바오로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 체육대회는 본당 주보성인인 바오로 사도의 날(6월 29일)을 기념하며, 본당 공동체의 친교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장이다.
이날 대회에는 8개 지역 22개 형제회팀이 참가, 족구와 피구 경기 등을 펼쳤다.
김건태 주임 신부는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고 서로 나누고 일치하는 마음으로 활력을 실어넣는 활동과 나눔으로 보다 의미 깊은 본당 공동체를 이루자”고 독려했다.
대회를 주관한 본당 형제분과 이영호(필립보) 위원장도 “본당주보인 바오로 성인의 삶과 신앙을 본받아 본당의 모든 신자들이 함께 일치해 친교를 나누는 공동체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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