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평화의마을(대표이사 김영곤 신부)은 11일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636 현지에서 설립 25주년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행사는 ▲감사미사 ▲기념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 주례로 미사가 봉헌됐다.
기념식에서는 연혁보고와 축하 인사가 이어졌고 장기 근속자 시상, 사원증 수여,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황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25주년을 맞은 평화의마을 공동체에 주님께서 축복을 가득히 내려주시길 청한다”면서 “뜻 깊은 날 우리 공동체는 자신의 성찰을 통해 서로에게 진정한 이웃이 되어주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곤 신부는 인사말에서 “한결같은 사랑으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은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5년의 성숙된 모습으로 더욱 주님을 찬미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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