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수익금 전액을 불우청소년들을 위해 써왔던 화가 김태원 신부(원주 학성동본당 주임)가 세 번째 개인전을 가졌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대치동 플러스 갤러리에서 열렸던 전시에서 김신부는 「인간」을 주제로 한 유화작품 50여점을 선보였다.
김신부의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동그라미 장학회」기금마련을 위한 것. 「동그라미 장학회」는 청운의 꿈을 가진 어려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것으로서 올해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유학생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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