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파타」「랍부니」「탈리다쿰」「마라나 타」등 대희년 미사복음 해설서를 써 온 이기락 신부(서울 압구정본당 주임)가 독서해설과 미사경전, 성무일도서에 소개된 성인 성녀 이야기를 첨가한 2001년 매일미사 복음·축일 해설서 「휘오스」를 펴냈다.
2001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의 복음해설을 엮은 이 책의 제목 「휘오스」는 그리스말로 「사람의 아들」을 뜻하는 「휘오스 투 안트로푸」의 첫 단어로 「아들」이란 뜻.
이어 출간될 복음해설 시리즈 「퀴리오스」(주님) 「파루시아」(재림) 등을 합쳐 『하느님의 아들이시며 사람의 아들이신 나자렛 예수, 곧 우리의 주님이요 그리스도이신 그분에 관한 기쁜 소식』임을 뜻하는 이 책은 초대 교회의 신앙 고백 내용이자 삼천년기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책들이다.
성서학자로서 가톨릭대 성서신학 강의와 본당사목을 겸하고 있는 저자가 씀 이 책은 매일 독서와 복음에 대한 성서학적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생활 속에 화두로 삼아야 할 짧은 성서 구절들을 짚어주며 신자들로 하여금 말씀을 더 가까이 느끼도록 돕는다. <가톨릭출판사/232쪽/6000원>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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