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 살리는 사진 구경오세요!』
사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예수님의 사진벗들」(지도=이동익 신부, 회장=임영섭)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예총화랑에서 아홉번째 사진전을 갖는다.
80여점의 사진이 저시되는 이번 작품전은 심장병 어린이 돕기 등 새생명 살리기 운동 자선전시회라 더욱 뜻깊다.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의 사진전이지만 작품의 수준은 여느 프로작가들의 것만큼 뛰어나 볼만한 전시다.
풍경이 주를 이루는 이번 사진들을 엽서로 제작, 전시장을 찾는 이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예수님의 사진벗들」은 90년 창립 이후 줄곧 자선사진전을 기획해 10명의 심장병 어린이를 완치시켰으며 95년부터는 성가정입양원과 미혼모 시설인 춘천 마리아의 집에 수익금 전액을 전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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