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안산대리구 안산1지구 청년회(지도 정경진 신부) 순회미사가 19일 성포동성당에서 봉헌됐다.
이날 미사는 안산대리구 청소년 국장 김우정 신부와 청년 신자 60여 명이 함께 봉헌했다.
미사를 주례한 청년회 정경진 지도신부는 영성체 후 개인 촛불을 밝힌 묵상시간에 “우리들이 서로 다른 동네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느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서로의 삶에 용기를 불어넣는 신앙공동체의 구성원으로 불러 주심에 감사드리자”고 당부했다.
안산1지구 청년회는 지난 5월 8일부터 청년들의 신앙생활 활성화를 위해 지구 내 8개 본당 소속 청년들이 함께하는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순회미사는 원곡성당을 시작으로 선부동·월피동·고잔성당 등에서 봉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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