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가 교구 인쇄물을 전담하는 출판사를 운영, 복음화를 위한 각종 자료 제작과 관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교구는 최근 ‘(재)천주교 수원교구 유지재단 하상 출판사’를 설립, 사장에 송병선 신부(교구 관리국장)를 임명했다.
이 출판사는 지난 30여 년간 교구주보를 인쇄해오던 유림문화사를 인수해 재설립한 것으로, 교구 관리국에서 전담 운영한다.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운영에 돌입한 출판사는 교구가 발행하는 각종 인쇄물을 총체적으로 제작, 배포한다.
한편 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13일 교구청 내 하상출판사 사장실에서 송병선 신부에게 ‘교구 하상출판사 사장 신부’ 명패를 전달하고, 직원들과도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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