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봉사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2월 4일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서울 가톨릭운전기사 사도회 새회장으로 선출된 이문석(니고나오·서울 수유1동 본당·61)씨는 「달리는 선교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지금처럼 선교용 책자를 택시에 계속 비치하는 한편 승객들에게 천주교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17년간 운전 기사 사도회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이회장은 또한 회원 배가운동을 적극 전개해 함께 봉사할 수 있는 일꾼들을 많이 확보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회원들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면서 교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사도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어요』
이회장은 특히 신앙인들의 단체인만큼 주위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보다 관심과 사랑을 쏟겠다고 역설하면서 『불우이웃 돕기 모금 운동을 통한 성금 기탁이나 노력봉사로 어렵게 사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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