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청소년대회 위원회 문화부(부장·오영옥)는 한국교회2백주년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대구방문을 기념、4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백화점 8층 대백화랑에서「2백주 가톨릭사진 및 세계의 성지사진전」을개최한다.
한국교회의 초기의 모습과 당시의 사회상을 담은 「한국가톨릭의 발자취」편은 한국민족홍보센타 정성길씨가 프랑스 등 외국에서 힘들게 입수한것으로 초기의 계산성당、한복입은 신자들의 교리교수 모습 등이 생생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83년 대구매일신문 권정호 사진부장이 유럽과 중동등지를 순례하며 촬영한「세계의 성지」(컬러)는「예루살렘」「바티깐」「파티마」「루르드」등 주요성지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게했다.
총1백40여 점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시로 슬라이트 상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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