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ㆍ김병상 신부)는 지난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가톨릭회관에서「사랑의 등불전화」개통식을 갖고 정서적 갈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거나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한 전화상담을 개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총대리 김병상 신부ㆍ사목국장 이학노 신부ㆍ홍보교육원장 김용환 신부를 비롯、사회복지회 관계자 및 상담요원 등 많은 신자들이 참석、교회가 보다 많은 이웃과 고통ㆍ번민ㆍ아픔ㆍ삶을 나누는「사랑의 등불 전화」개선을 축하했다。
서울대교구「나눔의 전화」에 이어 두번째로 개설된 인천교구 가톨릭사회복지회「사랑의 등불 전화」상담실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 60여명의 상담요원들이 교대로 상담에 응하고 있다。
「사랑의 등불 전화」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분노출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화상담의 잇점을 살려 복잡한 사회현실 속에서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가정ㆍ정서ㆍ이성ㆍ신앙ㆍ인간관계ㆍ노인ㆍ성문제 등을 폭넓게 다룬다。
2대의 전화가 가설된「사랑의 등불」전화번호는 762~9191번과762~9192이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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