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뜻은 그가 친히 말씀하신『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요한14ㆍ6)는 말씀으로 요약된다.
석가 세존도 보리수 밑에서 도를 깨달은 분이다. 그래서 「부다(부처)」라는 말은 깨달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공자님은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는 자신이 직접 『나는 진리이다』고 했다. 그는 진리를 가지고 이 세상에 오셨다. 진리를 선포하는 사람을 「스승」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인류의 최대스승이시다.
스승 예수께서 가르치신 진리는 무엇인가?
진리는 자연 진리와 초 자연 진리로 나누어진다. 2+2=4라는 수학적인 진리는 자연 진리에 속한다. 인간이 달나라에 갈수 있는 것도 대자연의 진리를 깨달은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인간은 수학적인 진리나 달을 정복할 수 있는 과학적인 진리로서는 만족할 수 없다.
내 자신의 문제, 생명의 문제, 삶과 죽음에 관한 정확한 진리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죽은 다음의 문제, 삶의 진실한 가치 등에 대한 진리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과학자는 기존하는 자연의 질서를 탐구한다. 이런 진리를 과학적인 진리라고 한다. 과학자는 태양의 겉 온도가 6천도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태양의 그 열이 어디서 왔는지 그 열의 원천에 대해서는 함구 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이 자연계에 살지마는 자연을 초월하는 영원한 세계를 그리워한다. 영원히 살고 싶은 욕망에 몸부림친다.
그런데 세상 그 누구도 여기에 대해선 가르칠 수 없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그분만이 『나는 곧 진리이다』라고 하시면서 인생이 가야하는 삶의 진리를 깨닫지 못해 방황하는 인간에게 초월적인 절대 삶의 진리를 선포하셨다.
『나는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더라도 영원히 살리라』(요한11ㆍ25~26 참조)
인류의 스승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지 않았다면 인간은 스승 없는 제자, 진리를 터득하지 못한 오류의 군상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 최대의 스승으로 받아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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