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친히 나는 「생명」이라고 하셨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생명을 받았고 그 생명을 어떻게 키워나가는가가 문제이지만 그리스도만은 친히 「생명」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이 「생명」의 주인공이시요 그 분을 통해서만이 「생명」의 의미가 밝혀진다. 다시 말해서 그분을 통해서만이 인간의 생명이 결실될 수 있다는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새 생명의 길을 보여주셨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새 생명을 주시기 위해 자신이 십자가의 제물이 되시며, 동시에 제관이시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사명은 이 세상 만민에게 잃어버린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제관」이 되시는 것이다.
오로지 그리스도만이 하느님께 값진 제사를 바칠 수 있었고 그 제사의 능력으로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우리들에게 전해 주신다.
십자가의 제헌! 이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십자가의 죽음이 제물이 되시어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신「생명을 다스리는 자」이시다. 다시 말해서 인간이 받은 생명! 인간은 이것을 마음대로 연장도 할 수 없고 새 생명으로 교환할 수도 없지마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이것을 하실 수 있다는 것이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영원히 삶을 믿나이다」라고 신앙을 고백할 수 있다.
죽을 사람을 영원히 살리기 위해서 오신 「생명의 주인공」.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환자가 자기의 병을 고쳐줄 의사를 만나게 되면 마냥 기쁘고 희망에 부풀어 온다.
우리 인류는 「죽음」이란 운명 앞에 누구도 이것을 극복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이 절대운명이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극복이 되었다는 점은 인간이 죄를 범하여 죽음을 가져온 그 사건보다 더 위대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리스도의 말씀은 이러하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와의 관계는 우리에게 가장 귀중한 삶과 죽음의 문제를 거는 너무나도 귀한 것이다.
진실한 그리스찬은 그리스도를 통해 「죽음」이 「영생」으로 이어진다는 희망과 기쁨으로 산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이렇게도 값진 보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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