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센터는 문화센터로서의 당초 설립목적을 살리고 활발한 남도예술활동의 지원을 위해 가톨릭센터 2층에 70평 규모의 전시실을 마련, 8월 4일 오전 10시 개관테이프를 자른다.
광주대교구 2백주 사업의 하나로 개관되는 이 전시실은 또한 교회사자료 등도 전시, 신자들에게 어제의 것을 보여줌으로써 내일의 좌표설정에 도움이 되게 하는 동시에 교구 내 미술가협회ㆍ대학생연합회 등 액션단체의 창작활동을 돕겠다는 데도 그 뜻을 두고 있다.
또한 교도소사목후원회ㆍ인성회 등의 불우이웃돕기단체가 주관하는 각종 자선예술작품전시회의 공간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한편 가톨릭센터는 전시실개관을 기념, 8월 4일부터 12일까지 「구한말풍물 및 한국초기 교회사진」(정성길씨 소장ㆍ50점)과 「외방선교회 선교시의 광주대교구 사진전 (20點)」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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