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회 2백주년기념 행사위원회가「이 땅에 빛을」보다 폭넓게 확산키 위해 마련하고 있는「가톨릭신앙문예 작품공모」마감이 8월 15일로 박두했다.
한국천주교회 2백주년 기념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가톨릭 신앙문예 작품공모」는 2백주년의 영광과 체험을 문화예술 형식의 기록에 담아 길이 남기자는 지향 속에 지난 3월부터 대대적인 공모를 전개해왔다.
초등부를 비롯、중ㆍ고등부、대학ㆍ일반부에 걸쳐 폭넓게 모집하고 있는 신앙문예작품공모는 초등부ㆍ 중ㆍ고등부의 경우 시와 산문을、대학ㆍ일반부의 경우 시ㆍ산문ㆍ단편소설ㆍ논문 등의 부문에서 공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산문」은 수필ㆍ신앙수기ㆍ성지 기행문 등 각종 문학쟝르를 망라하고 있다.
한국교회 2백주년의 역사적인 뜻을 기리는 한편 1백3인의 성인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교황방한의 기쁨을 함께 하려는 이번 「신앙문예작품공모」는 풍요한 신앙선조들의 정신적인 유산을 이어 생활 속에 용해시키며 이를 다시 후대에 남겨주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민족신앙 공동체의 대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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