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이 분야에 대한 많은 책들이 번역물로만 국내판으로 출간되어 여러가지로 참고가 되었지만 통일되고 체계적으로 종합된 것이 부족한 점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현실에 적합한 저서는 전무하다시피 했다.
특히 이 분야의 제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지도서적이 가장 필요했다고 볼수있다.
그런던 차에 이번 크리찬출판사에서 발행한 이 책의 출현에 접하여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한 흡족한 마음 금할 수가없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없고 모든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성령이란 무엇인지, 성령세미나나 기도회란 무엇을 하는 것인지, 치유의 은사란 어떤 것인지 등등에대해 거의 완벽하게 해답을 주고있는 이 책은 이 시대, 특히 한국의 현실에 가장 적절한 책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물량적으로 늘어가는 오늘의 한국 교회가 일부외화내빈(外華內貧)의 비판을 받고 있는 현실을 겸허한 자세로 받아들이면서 내재하는 하느님(성령)과의 진정한 만남이 이 책을 통하여 이루어져 그리스도에게로 향한 통로에 훈훈한 새 바람이 일게 해주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사목일선에서 성령의 힘찬기운이 보다 많은이들에게 고루 확산되도록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편저자의 「성령이여, 나의 주여!」는 분명 성령안의 생활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이 될것을 굳게 믿는다.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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