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교구2백주 기념성전의 하나인 만촌동 본당(주임 김철재 신부) 신축성전이 15일 이문희 주교 주례로 축성됐다.
83년 9월1일 본당으로 설정돼 같은해 12월 4일 기공식을 갖고 이날 축성된 만촌동성당은 교구청이 구입해준 3백8-평의 대지위에 6백50여석의 성전과 교리실 회의실 강당 수녀원등 연건평 3백35평의 규모로 건립됐다.
성당건립을 주관했던 신천동 범어동 효목동 등 3개본당신자들의 성금 각 6천만원과 만촌동 본당 신자들의 성금 7천만원등 도합 2억5천만원이 신축성당공사비 및 기존건물인 사제관구입비로 사용됐다.
또한 인천 부평5동본당(주임ㆍ이상철 신부)은 지천시 북부 부개동 63∼32현지에서 교구장 나길모 주교 주례로 신축성당주교식을 거행했다.
지난해 10월 20일 기공된 이래 약 14개월만에 축성된 부평5동 본당신축성당은 대지 4백80평에 지하1층 지상3층의 총 건평 6백 1평규모이다.
7백여세대 2천 4백 60여명 신자들의 단합된 정성과 기도로 신축성당을 건립한 부평5동본당은 83년4월15일 부평1동및 부평2동본당에서 분리、신설된 이후 전세가옥과 천막성당에서 미사를 봉헌해 오면서 성전산축을 추진해왔다.
한편 대구대교구 왜관대리구 신동본당관할 칠곡농장공소 축성식 및 공소 30주년 기념행사가 14일 이동호 아빠스를 비롯 대구ㆍ신도의 신자 및 공소신자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 나환자 정착마을內 현지에서 거행된 이날 행사는 공소축성식 축하미사봉헌 성체거동 축하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런데 흙벽돌을 허물고 개축한 건평 34평의 칠곡농장공소건물은 왜관대리구지원금 1천 1백만원ㆍ가톨릭나사업가연합회 지원금 5백 50만원ㆍ자체부담금 3백 20만원등 총 공사비 1천 9백 70만원이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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