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공동체’(회장 이은덕, 담당 최용록 신부)는 6월 21일, 아프리카 남수단으로 의료봉사를 떠날 의사 유병국(마티아)·김혜경(레지나)씨 부부를 위해 의약품 및 의료기기, 생필품 등을 지원한 후원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5월말 출발할 계획이던 유씨 부부는 수단 내부의 정치 상황 등으로 7월 중으로 출발날짜를 미루고 현지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만반의 준비 중이다.
유씨 부부와 인연이 깊은 ‘아름다운 공동체’는 이날 이들 부부를 대신해 고통 받는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름다운 공동체’ 이은덕(토마스) 회장은 “봉사에 나서는 이들 부부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공동체’는 유씨 부부의 뜻이 지속될 수 있도록 수단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선물할 후원자 모집에도 힘쓰기로 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공동체’는 9일, 공동체 명예고문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대통령 특사로서 남수단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문의 02-383-5060, 011-717-2232 아름다운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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