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도·농 생명공동체의 토대, ‘우리농 직매장’이 서울 서초3동성당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해붕 신부)는 6월 22일 서울 서초3동성당에서 조규만 주교(서서울지역 교구장 대리) 주례로 ‘하늘·땅·물·벗 서초3동 우리농 직매장’ 축복식을 열었다.
서울대교구에서 명동, 삼성동, 잠실, 양평, 중앙동에 이어 6번째로 문을 연 서초3동 우리농 직매장은 약 25평 규모에 전국의 가톨릭농민회 농민들이 정성껏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수산물, 반찬, 유제품, 건강보조식품, 차, 화장품, 생활재 등 총 700여 종류의 상품을 비치해 놓고 있다.
조규만 주교는 이날 축복식에서 “오늘 문을 연 직매장을 잘 활용해서 도시민들이 농민들과 상생의 길로 나가고, 나아가 환경과 농업 정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초3동 우리농 직매장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운영된다.
※문의 02-521-1804 서초3동 우리농 직매장.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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